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 대형트럭 (문단 편집) === 마루 M(91A) (1985~1997) === [[파일:external/file1.bobaedream.co.kr/haju1374589197.jpg|width=600]] (18톤 모델) [[파일:20171201_133724.jpg|width=700]] ([[현대 중형트럭|중형 모델]]) 마루 H(90A) 트럭의 후속모델로 1985년 말에 출시되었으며 미쓰비시 후소의 [[미쓰비시 후소 더 그레이트]](FV4xx)를 기반으로 생산했다. 91A라는 별명은 11톤 카고나 15톤 덤프 이상의 차종에 들어가던 V8 엔진(D8AV, D8AY)의 본래 코드명이 8DC9-1A였던 것에서 유래했다. 이 때부터 전 라인업에 걸쳐서 미쓰비시 기술제휴 생산 디젤 엔진을 적용했다. 당초에는 8톤 ([[미쓰비시 후소 6D1 엔진|D6BR 엔진]]), 8.5톤 ([[현대 Q 엔진|D6AU 엔진]]), 11톤 ([[미쓰비시 후소 DC 엔진|D8AV 엔진]][* D8AY 엔진을 290마력으로 디튠했다. 원판이 된 차종인 [[미쓰비시 후소 더 그레이트]] 11.5톤 카고트럭에는 6D22 310마력 터보 인터쿨러 엔진(이후 현대자동차가 자체개량을 거쳐 Q 엔진으로 1996년부터 도입)이 들어갔는데, [[현대자동차]]는 6기통 터보 인터쿨러 엔진 대신에 8기통 엔진을 디튠해서 쓴 것이 특이점이다. 아마도 당시 국내 운수업계에서 터보 인터쿨러 엔진에 대해 생소했거나, 극초창기였던 당대 일본제 터보 인터쿨러 엔진들은 터보랙이 심했고 뻥마력 논란이 있었던 만큼 중저속에서 터보랙 같은 반응성 문제가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여겨진다. 덕분에 반응성 면에서는 터보랙이 없었던 만큼 원판보다 더 좋았으며 국내에서도 동급 차종들이 D2156MT, D2366T 같은 6기통 터보 엔진을 썼던 것을 생각하면 당대 11톤급 카고트럭 중에서는 유일하게 V8 엔진이다보니 성능이 가장 좋았다. 정 반대로 미쓰비시 후소에서 에어로 버스에는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6기통 엔진을 전혀 쓰지 않았고 11.3m급 염가형 사양(MS713, MS815)에도 8기통 엔진을 디튠해 썼는데, 현대자동차가 라이선스 생산한 [[현대 에어로버스|에어로버스]]는 이에 대응되는 트림인 에어로 이코노미에 8기통 엔진을 디튠해서 쓰기보다는 270마력 6기통 터보 엔진을 썼었으며, 에어로 스페이스 LS에도 1996년부터 310마력 6기통 터보 인터쿨러 엔진이 들어갔었다. 1996년부터 11.5톤 카고도 D6AC엔진을 사용했다.]), 15톤 덤프(D8AY 엔진)로 발매되었으나 이후에 4×2, 6×4 트랙터나 1988년 10월에 국내 최초의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8100400099206003&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88-10-04&officeId=00009&pageNo=6&printNo=6952&publishType=00020|9.5톤 저상카고]], 1989년 11월 29일에 국내 최초의 20톤 8×4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120100099216007&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89-12-01&officeId=00009&pageNo=16&printNo=7308&publishType=00020|SL 덤프]][* 이 덤프트럭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차종인데, 당시 경쟁사였던 [[아시아자동차]]나 [[대우자동차]] 트럭부문은 20톤급 이상의 덤프를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해서 [[스카니아]](아시아자동차), [[볼보트럭]](대우자동차 트럭부문) 등지에서 덤프트럭 샤시캡을 수입해서 자체적으로 적재함만 올리는 선에서 해결했었던 반면, 현대자동차는 자체적으로 20톤 덤프를 생산했었다. 당시 동급 차종 중에서 유일하게 국내 생산이었다. 덕분에 가격경쟁력은 가장 높았으며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가장 잘 팔렸으나, 경쟁 유럽제 수입차들이 신형 6기통 터보 인터쿨러 엔진을 쓴 것에 비해 현대 SL 덤프는 기존의 15톤 덤프와 같은 미쓰비시 후소 라이선스 생산의 구형 320마력 V8 자연흡기 엔진을 썼었기에 성능 면에서는 다소 열세였었고 내구성도 유럽제 수입차에 비하면 떨어져서 조기에 은퇴하게 되었다.], 1992년 9월에 320마력 D8AY 자연흡기 엔진을 적용한 12.5톤 카고, 1993년 11월에 355마력 D8AA 자연흡기 엔진을 적용하여 출력을 증대한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3111000099132032&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3-11-10&officeId=00009&pageNo=32&printNo=8585&publishType=00010|21.5톤 덤프]], 1995년 2월 27일에 23톤 덤프[* 초기에는 21.5톤 덤프와 같은 355마력 엔진을 적용했으나 1997년식부터 410마력 터보 인터쿨러 D8AX 엔진으로 바뀌었다.], 1996년 11월에 25톤 10×4 카고같은 상위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가장 강력한 엔진은 25톤 카고 및 23톤 덤프트럭, 90톤 트랙터에 달린 410마력 V8 터보 인터쿨러 엔진인 D8AX. 극초기형에는 원판 후소 더 그레이트에 있던 2색 데칼도 있었으나 91년형부터 중형트럭의 데칼은 진한 녹색, 대형트럭의 데칼은 하늘색, 덤프트럭의 데칼은 주황색의 단색 데칼로 통일된다. 이러한 형태의 데칼은 현대에서 자체적으로 [[현대 마이티|마이티]]와 [[현대 포터|포터]]에까지 적용시킨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yundai_91A_KBS.jpg|width=600]] 1992년 11월에 나온 1993년형의 경우 앞사발이 15톤 카고 트럭이 탄생했다. 1994년 5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1994년 4월 [[삼성 SM트럭|삼성 대형트럭]]이 출시됨에 따라 대응한 듯하다. 삼성트럭이 대대적으로 TV 광고를 내보내자 현대자동차도 이에 맞대응하여 TV광고를 내보냈으며[[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51100209110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4-05-11&officeId=00020&pageNo=10&printNo=22509&publishType=00010|#]], 마케팅상 대외적인 정식 명칭이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3042900099128037&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3-04-29&officeId=00009&pageNo=28&printNo=8401&publishType=00010|현대 대형트럭]]에서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51000209109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4-05-10&officeId=00020&pageNo=9&printNo=22508&publishType=00010|현대트럭]]으로 바뀌었는데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42700209132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4-04-27&officeId=00020&pageNo=32&printNo=22496&publishType=00010|삼성트럭]]이라는 명칭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전면에 신 로고를 적용하고 전면 헤드램프가 원형 4등식에서 사각형 4등식으로 바뀌고 도어의 데칼과 핸들이 변경되었다.[* 운전대는 과거 HD에서 현재 쓰는 현대 로고가 박힌 운전대로 바뀌었으며, 이 핸들은 2007년까지 사용했는데, 이는 버스도 마찬가지였다. 단, 예외적으로 [[현대 유니버스|유니버스]]는 처음부터 2008년부터 쓰는 현재의 핸들을 장착하고 출시되었으며, [[현대 에어로타운|에어로타운]]은 2017년까지 구형 핸들을 장착했다.] 1996년 10월 전조등의 크키가 약간 커졌고, 1996년 11월에 97년형 10×4 방식의 25톤 트럭과 90톤 트랙터가 탄생했으며, 그 외에도 340마력 D6AC Q 엔진을 처음 적용한 경제형 모델인 70톤 트랙터도 같이 출시되었으나, 이쪽의 경우는 본래 미쓰비시 후소에서 11.5톤 카고트럭용으로 개발된 엔진을 조금 손봐서 트랙터에 올렸던 만큼 뻥마력 논란에다가 오히려 기존의 54톤(6×4 320마력), 60톤 트랙터(6×4 355마력) 보다도 힘이 없다는 평과 함께 판매량이 거의 없었다. 1990년에는 [[현대 바이슨|바이슨]]의 후속모델로 [[미쓰비시 후소 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중형모델도 생산되었다. 대형모델이 1991년으로 넘어오면서 전조등을 [[원(도형)|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꾼 반면 중형모델은 [[단종#s-1.2]] 때까지 원형을 유지했다. 창문 손잡이가 1991년 경부터 종전 크랭크식 손잡이에서 파워윈도우로 바뀌었다. 1997년 10월 [[현대 슈퍼트럭|슈퍼트럭]]의 출시로 단종되었지만 엔진 부품 수급 및 정비가 쉬운데다가[* 2023년에도 정비에 필요한 부품 상당수를 신품으로 구할 수 있으며 기타 재생부품이나 호환부품도 많이 있다. 게다가 거의 동일한 모델이 현재도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지에서 생산 중이다 보니 91A 트럭이 한국이나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어떠한 나라에 가더라도 정비를 쉽게 할 수 있거나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전자장비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당시의 기계식 엔진을 사용한 차량답게 차량의 구조가 매우 단순한 편이며, 상당히 높은 부품 호환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매연 단속 문제가 있어도 [[DPF]] 등 저감장치를 달고 관리도 잘만 하면 되니깐 단종된 지 약 26년이 지난 2023년에도 현역으로 활동 중인 차량을 흔히 볼 수 있다. 심지어 북한에서도 볼 수 있다.[* 녹색의 15톤 덤프이며, 1998년 [[정주영|현대그룹 회장]]이 소떼를 몰고 방북할 때 트럭도 같이 간 듯하다.] [[믹서트럭]]과 [[덤프트럭]]으로 가장 많이 보이며,[* 덤프의 경우 15톤급이 주로 다니며, 1990년대 후반까지는 23톤 4축(앞2축 조향) 덤프트럭도 다녔으나 이쪽은 극소수만 남았다.] 트랙터 모델과 카고 모델은 믹서나 덤프보다 잔존수가 많지 않지만 도로에서 어느정도 볼 수 있다. 대형모델과 달리 중형모델은 개체수가 확 줄어들었다. 하지만 부산광역시 같은 비수도권의 경우는 대형모델뿐만 아니라 중형모델도 이삿짐센터 차량이나 특장차로 종종 보이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